건강 [스크랩] 민간요법 - “고추 매운성분 ‘캡사이신’ 癌발생 촉진” ? 광일거사 2013. 7. 15. 22:33 “고추 매운성분 ‘캡사이신’ 癌발생 촉진” ?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을 다량 섭취할 경우 암 발생이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고추 자체에는 캡사이신 이외에 생리 활성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어 캡사이신의 문제를 고추 전체의 문제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게 학계의 지적이다. 이기원 건국대 특성화학부 생명공학과 교수팀은 실험을 통해 캡사이신이 암 유전자(EGFR)의 활성을 유도해 염증과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COX-2)을 발현시킨다는 결과를 증명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을 다량 섭취할 경우 암 억제 물질인 수용체(TRPV1)의 민감도가 떨어지면서 캡사이신이 암 유전자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를 활성화시키게 돼 암 발생이 촉진된다. 이 교수는 “캡사이신 자체가 암 유발 물질이라기보단 암 발생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갖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특히 매운맛에도 통증을 느끼지 못할 경우 캡사이신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교수는 이어 “30~40대 이후의 성인들이 고추뿐 아니라 매운 음식을 통증을 못 느낀 채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를 고추의 경우로 일반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추는 캡사이신 외에도 많은 양의 비타민C를 비롯해 폴리페놀 화합물 등 캡사이신을 보완할 수 있는 물질이 있다”며 “가능하면 고추를 이용할 때 너무 자극적인 매운 고추보다는 비타민C가 많은 종류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고추의 모든것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조선시대 고추를 ‘苦草(고초)’라고도 표기하였다. 오늘날에는 고추를 ‘苦’자가 쓰다는 뜻으로 쓰이나 조선시대에는 맵다는 뜻으로 쓰였던 바, 입 속에서 타는 듯이 매운 고추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밭에서 재배한다. 높이 약 60cm로 풀 전체에 털이 약간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달걀 모양 바소꼴로 양 끝이 좁고 톱니가 없다.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흰 꽃이 1개씩 밑을 향해 달리는데, 꽃받침은 녹색이고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화관은 접시처럼 생겼고 지름 12∼18mm이다. 수술은 5개가 가운데로 모여 달리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씨방은 2∼3실이다. 열매는 수분이 적은 원뿔 모양 장과로 8∼10월에 익는다. 붉게 익은 열매는 말려서 향신료로 쓰고 관상용·약용(중풍·신경통·동상 등)으로도 쓴다. 잎은 나물로 먹고 풋고추는 조려서 반찬으로 하거나 부각으로 만들어 먹는다. 고추의 매운맛은 캅사이신이라고 하는 염기 성분 때문이며 붉은 색소의 성분은 주로 캅산틴이다.고온성 작물로서 발육에 알맞은 온도는 25℃ 정도이다.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말린 고추와 풋고추용의 2가지로 나누며, 사자·라지벨·피멘토 등의 피망 고추가 있다. 한국의 고추 종류는 약 100여 종에 이르며 산지의 이름을 따서 영양·천안·음성·청양·임실·제천 고추 등으로 부른다. 고추는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오래전부터 재배하였다.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널리 재배하는데, 열대지방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에는 담배와 거의 같은 시기에 들어온 것으로 보이며 한국인의 식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우리 나라의 ≪지봉유설≫에도 고추가 일본에서 전래되어 왜겨자〔倭芥子〕라고 한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을 거쳐 우리 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일본측 기록인 ≪대화본초 大和本草≫·≪물류칭호 物類稱呼≫ 등에는 우리 나라에서 전래된 것이라고 하고, ≪화한삼재도회 和漢三才圖會≫·≪본초세사담기 本草世事談綺≫· ≪성형도설 成形圖說≫ 등에는 우리 나라 혹은 남만에서 온 것이라 기록되어 있다. 이재위는 《몽유》(1850년대)에 북호에서 들어왔다고 기록하였다. 1800년대의 ≪규합총서≫에서도 고추를 김치나 그 밖의 조리에 알맞게 쓰라고 기록되어 있다. 알맞은 양의 고추는 식욕을 촉진하고 소화를 돕게 되는 것이다. 다만, ≪임원십육지≫에서는 일본의 ≪화한삼재도회≫를 인용하여 그 성질이 대온(大溫)하여 매우 맵고, 많이 먹으면 화(火)가 동하고 창(瘡)을 나게 하며 낙태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李盛雨〉 김치에 젓갈류를 넣게 된 것은 고추가 전래된 이후인 1700년대 말엽부터로, 캡사이신이 산패를 막아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캡사이신의 함량은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어 종자가 붙어 있는 흰 부분인 태좌(胎座)에는 과피(果皮)보다 몇 배나 많으며, 종자에는 함유되어 있지 않다. 우리 나라의 김장용 고추는 미국의 타바스코·테키산스, 일본의 다카노쓰메(鷹の爪)와 같은 품종보다 캅사이신은 3분의 1, 당분은 2배 정도 들어 있어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되어 있다. 고추의 붉은색은 캅산틴·캅솔빈과 같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수십 종이 어울려서 나타나는 것으로, 여기에는 몸 속에서 비타민 A로 바뀌어 비타민 A의 공급원이 되는 것이 많다. 또 비타민 C의 함량이 많아서 감귤류의 2배, 사과의 50배나 된다. 고추의 붉은 색소 - 고추의 붉은 색소는 주로 캡산틴(capsanthin:C40H56O3) - β-카로틴, 루테인(lutein), 크리프토산틴(cryptoxanthin)등도 있음. - 과피에는 아데닌(adenine), 베타인(betaine), 코린(choline) 등의 염기 함유. 고추의 매운 맛 - 캅사이신(capsycine)이라는 성분 때문, 이 성분은 기름의 산패를 막고 젖산균의 발육을 도움. - 캅사이신은 과피보다 씨가 붙어 있는 흰 부분인 태좌에 많이 함유 - 씨에는 캅사이신 성분이 없다. - 고추의 매운 맛은 입안과 위를 자극 체액의 분비를 촉진 식욕을 증진, 혈액의 순환을 촉진, 신경통치료에 효과적. 고추에는 특유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들어 있는데 한국산 고추는 중국이나 태국 등 외국의 고추에 비해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다소 적으나 당 성분이 2배나 많습니다. 캡사이신은 식욕증진과 보온효과, 장내 살균작용 등을 합니다. 캡사이신은 기름의 산때를 막아주기도 하며 젖산균의 발육을 돕는 기능도 합니다. 김치는 대표적인 젖산 발효식품인데 이 젖산의 작용으로 김치맛이 산뜻해지며 인체에 해로운 병원균도 사멸된다는 연구발표로 김치의 비밀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고추가루도 제맛을 내는 김치의 영양이 바로 고추의 캡사이신에 있는 것입니다. 고추의 캡사이신이 체지방을 줄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국내 대학연구팀의 보고도 있습니다. 식욕과 에너지 섭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에너지대사와 관련된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지방축적을 막는다는 것입니다. 고추로 만든 고추장에도 마찬가지로 비만예방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추의 매운맛은 위산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지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너무 매운 것이 오히려 위점막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덜 먹는게 좋습니다. 푸른고추가 빨갛게 익어가면 색소성분인 카로틴이 지방산과 결합해 캡산틴으로 전환되는데 이것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뀝니다. 비타민A는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해 특히 호흡기계통의 감염을 줄여주며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눈을 지니게 해줍니다. 최근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베타카로틴의 항암작용이 밝혀져 녹황색 채소를 더욱 주목하게 되는데, 푸른고추도 당근, 토마토 못지 않게 베타카로틴이 아주 풍부한 식품입니다. 베타카로틴은 특히 지방과 잘 어울리므로 요리를 할 때는 기름을 사용하거나 지방성분이 많은 재료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고추에는 청과나 적숙과나 비타민C가 엄청나게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보통 감귤의 2배, 사과의 30배 정도의 함량입니다. 한여름 더위에 지칠 때 먹는 풋고추 한두개로 피로를 덜고 활력을 주는 이유입니다. 한방에서는 고추의 통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이용해 신경통이나 관절통에 고추가루 뜸을 쓰기도 하는데, 매운고추를 유난히 좋아하고 많이 먹는 사람은 왠만한 통증에도 둔감한 편입니다. 그만틈 고추는 사람을 강단있게 합니다. 근래에는 고추의 매운맛이 생활속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향신료나 핫소스, 방부제원료나 진통제, 외용약 등으로 널리 쓰입니다. 유기농 농사법에도 고추를 발효시켜 광범위하게 해충방제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옛 식품서를 보면 고추의 효능에 관한 자료가 거의 없는데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의 식감촬요(食鑑撮要)에서는 일본의 『화한삼재도회(和漢三才圖會)』를 인용해 “고추는 매우 맵고 그 성질은 대단히 따뜻하여 많이 먹으면 화(火)가 동하고 창(瘡)을 나게 하며 낙태(落胎)한다.”고 설명하였고, 1700∼1800년대 일본의 식품서에서는 “고추는 매우 맵기 때문에 입술이 마비되고, 가열하면 더욱 매워지고, 국이나 된장에 섞어서 먹으면 향기가 좋고 식욕도 돋군다.” 등 고추를 설명하고 있으며 『일화 일언(一話一言) 1726∼1779』이라는 책에서는 “수박을 먹고 복통이나 토사를 만나면 고추를 썰어서 달여 먹으면 바로 해독되는데 이것은 조선의 통신사(通信使)에게서 배운 것이다”라고 기록에 남아 있는 등 우리나라에서의 기록은 적으나 고추의 효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한편 1850년경의『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는 “추운 날 먼 길을 떠날 때 사람의 복부에 고추를 넣어서 만든 복대를 하고 고추를 버선 틈에 넣어 신고가면 그 자극성으로 혈행(血行)을 좋게 하여 추위를 타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고 또 고추대포와 같은 무기로 쓰기도 한다.”는 재미있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고추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그러나 고추가 우리 몸에서 어떤작용을 하며 어떨때 유용한지 정확히 알지 못한채 온갖 음식 재료로 쓰인다. 고추의 매운맛은 기운이 없을 때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입 안과 위를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우기 때문이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액 분비가 왕성해지고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다. 고추의 매운맛은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젖산균의 발육을 도와 음식을 발효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캡사이신은 껍질 쪽보다 씨가 붙어 있는 태좌라는 흰 부분에 많이 들어 있다. 매운맛에 약한 아이들에게 고추를 먹일 때는 이 부분을 제거해 매운맛을 줄인 뒤 먹이는 것이 좋다. 또한 풋고추에는 비타민 A·B·C 등 다량의 비타민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좋다. 감기에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풀어 먹는것은 콩나물의 아스파라진과 고춧가루의 켑사이신의 조화로 감기에 좋다는 것이다.. 특히 비타민 C는 감귤의 9배, 사과의 18배나 된다. 삼복에 고추를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은 무더운 여름철 지치기 쉬운 몸에 비타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풋고추를 초복에는 1개, 중복에는 2개, 말복에는 3개를 먹어 몸에 기운을 북돋워주었다. 그 외에도 고추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고추의 매운맛은 방광내의 신경섬유 및 신경물질을 마비시켜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일어나는 방광수축으로 아무때나 오줌을 배출하는 요실금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고추에는 특히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 비타민 A와 항암작용의 역할을 하는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C의 함량도 높다. 고추의 붉은 색소는 주로 캡산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산화작용에 효과가 있다. 러시아등 추운 지방에선 동상예방을 위해 장화밑창에 고추를 깔고 다닌다 이는 캡사이신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동상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또한 관절염과 근육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피를 맑게도 해주는 붉은고추는 빛에 약해 보관할 때는 밀폐된용기에 냉장보관 하는것이 좋다. 붉은색이 엷어지면 그만큼 영양소가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 고추의 효능 ★ 1.식욕을 돋운다 고추의 매운맛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입 안과 위를 자극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준다. 2.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경통을 치료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아 생기는 신경통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고 동상예방에 효과가 있다.3. 비만을 예방, 치료한다 캡사이신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을 연소시킨다. 자주 먹으면 비만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4. 감기를 예방, 치료한다 고추의 비타민 A는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고 회복을 돕는다. 5. 밤눈을 밝게 한다 시력을 좋게 하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도 많아 밤눈을 밝게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먹으면 위장을 자극하여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설사를 일으키거나 간장 기능을 떨어 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 건강의 터전 & 내일의 향기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메모 :